2023/2024 모두예술극장 개관프로그램

제자리

제자리 포스터

다원 예술모두예술극장 기획
 

일정 2023. 11. 24.(금) 19:30
2023. 11. 25.(토) 15:00
* 토요일 공연 후,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됩니다.
러닝 타임 60분
관람 연령 7세 이상
접근성 문자 통역
 
 
 
함께하는 사람들
예술감독 및 연출 미셸 슈와이저
배우 김완혁, 김혜린, 박기자, 박채린, 유원선, 이민희, 이승규, 이정민, 정지윤
프로듀서 아녜스 앙리, 성무량
프로덕션 매니저 엠마뉴엘 파올레티
협력 연출 지아니 그레고리 포네
음향 디자인 니콜라 바리요
조명 JPJ컴퍼니
음향 사운드힘
통번역 등불(장유경)
창작조력자 고권금
문자통역 문자통역 녹취속기사무소 (임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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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예술극장 해외 초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한국·프랑스 공동 창작 작품이다. ‘제자리’의 사전적 정의는 본래 있던 자리, 위치의 변화가 없는 같은 자리, 마땅히 있어야 할 자리이다. In-situ라는 형태의 예술은 현장(지역)의 요소들로 공연을 만들어 내는 것을 뜻한다. 프랑스 극단 라 콤마의 연출가 미셸 슈와이저는 한국의 출연자들과 함께 출연자 개개인과 한국의 특성을 바탕으로 공연을 만들었다. 이 형태를 기반으로 질문과 답을 찾는 과정을 통해 지금 여기 살고 있는 나만의 ‘자리’, 우리의 일상을 채우고 있는 개인의 취향에서부터 ‘나’라는 사람의 기원, 즉 본연의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았다.

 

연출 미셸 슈와이저
프랑스 안무가이자 연출가이며 남부 프랑스에 기반을 두고 있는 극단 라 콤마의 창립자이다. 공연 예술과 시각 예술의 경계를 오가는 작품 활동을 통해 특정 장르에 한정되지 않는 연출을 해오고 있다. 또한 그동안 무대에서 잘 다뤄지지 않았던 사회 속의 다양한 현실을 반영하는 인물을 조명하며, 개인이 마주하는 사회적 현실에 대해 질문한다.